지루 피부염
두피, 얼굴, 앞 가슴 등 피지선의 활동이 증가된 부위에 잘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지 분비가 많은 사람에서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다른 탈모증을 악화시키거나 진행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의 증상
지루성피부염의 관리 및 예방법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의 변화, 생활환경의 변화 등의 원인으로 지루성피부염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은 쉽게 재발하는 성향이 강해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꾸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한 질환입니다.
두피 건선
하얀 각질이 피부 표면에 두텁게 쌓여서 마치 비듬과 비슷하지만 막상 진료를 받아보면 두피 건선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때 각질을 억지로 긁어내거나 자극을 주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두피 건선은 저절로 완화되기 어렵고 쉽게 치료되지 않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에 잘 발생하는 건선
건선은 피부가 붉게 변한 부위에 하얀 각질이 두텁게 쌓이는 것이 특징으로 난치성 만성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피부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병하고 약물, 기후, 외상 등의 외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팔꿈치, 무릎, 엉덩이 외에 두피에도 잘 발생합니다.
두피에 발생하는 경우 지루성피부염의 특징을 같이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지루건선이라고 말합니다.
두피건선 역시 각질이 보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흔히 비듬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비듬전용 샴푸나 약물을 먼저 사용하게 되지만 이는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으며 적합한 사용이 아닐 경우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 후 내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피부 세포가 만들어져 각질의 형태로 떨어져 나가기까지의 과정이 보통 28일 정도 걸리지만 두피 건선의 환자의 경우
단 4~5일 만에 모든 과정이 끝나고 각질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안쪽에서 또 다른 각질층이 밀고 올라오므로 점점 각질이 두껍게 쌓이게 됩니다.
이러한 두피건선은 그대로 방치하면 탈모로 이어지게 되므로 증상이 느껴지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의 관리 및 예방법
반흔성 탈모
털이 있는 부분에 외부적인 충격이나 피부 질환에 의해 모낭이 파괴되어 영구적으로 모발이 자라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모낭이 있던 자리에 흉터가 자리잡음으로써 모발이 다시 자라는 것을 기대할 수 없는 탈모질환 입니다.
탈모의 유형
반흔성 탈모의 원인
반흔성 탈모의 경우 어릴 때 입은 두피의 화상이나 염증, 깊은 상처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맣고, 성인의 경우에도
두피에 발생한 특정 피부질환이나 수술로 인한 두피의 흉터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흔성 탈모의 치료
이처럼 흉터에 나타나는 반흔성 탈모증은 모발의 뿌리 자체가 파괴된 경우가 많으므로 털의 재생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하에 원인 질환이 있을 경우 이를 우선 치료하여 더 이상의 탈모를 막고 수술이 가능한 경우 모발이식이 최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