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vs 티눈
사마귀와 티눈은 모양이 비슷하여 일반인의 눈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발생 원인이 다르고 치료방법 역시 차이가 있습니다.
사마귀
사마귀는 인체유두종 바이러스 (Human papilloma virus, HPV)에 의한 피부 감염 질환으로 바이러스 아형에 따라
심상성 사마귀, 편평 사마귀, 첨규 콘딜롬, 수장 족저 사마귀 등으로 분류 됩니다.
성인에서는 편평사마귀가 얼굴, 목 부위에 흔히 발생하며, 발바닥에 족저 사마귀가 흔합니다.
소아에서는 손, 발에 심상성 사마귀가 잘 발생합니다.
사마귀는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미용상 보기 흉하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변 피부로 퍼지거나 접촉에 의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창피부과 사마귀 치료
티눈
티눈은 압력을 받는 부위인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에 잘 발생합니다.
걷는 습관이 이상하거나 신발이 맞지 않는 경우, 또는 오래 걷는 경우 등 만성적인 압력 자극에 의해서 잘 생기며,
티눈의 중심에는 각질 조직으로된 심이 있습니다. 두꺼운 각질이 쐐기와 같은 형태로 진피에 박히기 때문에 병변이 커지면 압박으로 인해
통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발바닥에 만성적인 자극을 받는 부분, 여성의 경우 하이힐로 인해 몸무게가 실리는 발끝에 생기기 쉽습니다.
창피부과 티눈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