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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경향] 탈모의 확실한 해결책? 모발이식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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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생명이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큰 질환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탈모 질환을 겪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과거에는 단순히 유전적 문제에만 그쳤던 탈모가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환경오염, 불규칙한 생활습관 또는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여성탈모 뿐만 아니라 심지어 청소년까지 남녀노소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일부 탈모환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약물을 바르거나 복용하면서 치료의 시기를 놓치고 있다. 탈모는 분명히 치료하여 극복이 가능한 질환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그 중 현재까지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바로 모발이식이다. 모발이식이란 보통 탈모가 있는 사람이라도 측두부(옆머리)와 후두부(뒷머리)의 모발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아 머리가 빠지지 않는데, 이러한 후두부나 측두부의 모낭을 채취하여 쉽게 탈모가 일어나는 앞머리, 윗머리, 헤어라인, 눈썹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옮겨 심어 후두부나 측두부와 같이 절대 빠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게 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모발이식과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을 모발이식전문병원 창피부과의 김창식 원장과 함께 알아보았다. ■ 모발이식, 많이 아프지는 않을까? 모발이식 과정에서 오는 통증과 불편함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작은 수술을 할 때 필요한 국소 마취나 침을 맞을 때의 통증과 비슷하게 따끔한 정도이다. 마취를 하므로 전혀 아프지 않거나 아프더라도 못 참을 정도는 아니며 귀가해서는 병원에서 처방한 항생제와 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 모발이식은 안전한 수술인가? 모발이식수술은 전신마취와는 달리 환부에만 국소적으로 마취하는 안전한 수술이다. 또한 수술 전 환자의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거나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므로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수술이다. ■ 모발이식, 무조건 받는게 좋은가? 대다수의 탈모증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원인은 유전성 안드로겐 탈모증(남성형 또는 여성형 탈모) 이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탈모증이 있다. 따라서 모발이식의 대상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진료를 받고 수술 가능여부와 호전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상담을 통해 모발상태, 밀도, 두피의 탄력성 등을 체크하고 진단하면서 충분히 상의하여 모발이식에 대한 계획과 방향을 잡아야 한다. ■ 수술은 한번으로 끝나는가? 정확한 수술의 횟수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직접 내원해 현재의 탈모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좋다. 수술의 횟수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만 한 번의 수술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단, 탈모가 심한 상태라면 밀도를 좀 더 높이기 위해 두 번째 수술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1~2번 정도 수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창모발이식센터 김창식 원장(사진)은 “자연스러운 모발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이 필요하다”면서, “이식할 부위의 범위와 모양, 머리카락의 방향과 각도를 고려하여 디자인하는 것이 모발이식수술의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강석봉 기자> 출처 ::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201180926094&sec_id=5618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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